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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, 북한 근로자 287명 취업 중
말레이시아
자유게시판

 
입력 07/18
ㆍ조회: 67      
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, 북한 근로자 287명 취업 중



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는 보르네오섬 사라와크주 지역에는 북한 출신 광산 노동자 43명과 건설 노동자 244명 등 모두 287명이 취업 중이라고 밝혔다.

일본의 인권단체 아시아인권의 가토 켄 대표는 "말레이시아 야당 민주행동당 옹 키안 밍 의원으로부터 이러한 자료를 받았다"고 10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.

가토 대표는 "그러나, 말레이시아 정부는 북한 노동자들의 고용조건이 국제노동기구(ILO) 등의 강제노동협약을 위반하는 지 여부는 답하지 않았다"고 말했다.

이 자료에는 지난달 17일 현재 건설현장 목수로 사라와크 주의 주도인 쿠칭 지역에 47명, 코타 사마라한 지역에 69명, 바우 지역에 128명이 있고, 스리 아만 지역에는 광부 43명이 고용돼 있다.

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는 이 자료에서 "사라와크주는 산업분야에서 국내 인력이 부족할 경우 해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"고 밝혔다.

특히 고용주들은 사라와크주의 기타 비거주 고용인 현지 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고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다고 인적자원부는 설명했다.

한편, 지난해 11월 말 사라와크주 판투 탄광 갱도 폭발사고로 북한 광원 46명 중 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외교소식통이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.

소식통은 "사망자 유해는 보상금 협의 지연으로 최근에야 북한에 보내졌고, 현재까지 사고 탄광에 남아 있는 북한 광부들은 몇 달 간 채굴 작업을 못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"고 밝혔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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